어렷을 적 먹던 그 라면맛 다들 기억하시나요?
MSG가 영문으로 되어 있어서 화학 조미료 쯤 생각되는 언론 플레이에
너도나도 라면맛을 하향 평준화 시켰던 사건들이 있었드랬죠.
단적으로 보면 위 기사가 2010년 2월 17일이 게재된 기사인데,
마치 MSG가 엄청 안좋은 화학 첨가제인 것처럼 설명해놓았더라구요.
근데 솔직히 뭐든 과하게 먹으면 다 저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까요?
얼음을 많이 먹으면 머리가 띵하거나 배탈이 날 수도 있는데,
그럼 얼음도 굉장히 유해해서 빙수 시즌마다 얼음의 유해성에 대한 기사가 나와야 했던건 아닌지..
특히 해당 기사의 하단에 보면 이런 부분도 첨가해놓았더라구요.
그야말로 MSG 죽이기가 아닐 수 없는데요.
사실 MSG는 약자가 글루타민산나트륨이라는 이름으로 화학적 표현을 해서 그렇지,
10년여 간의 시간이 흐르면서 무해성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미국 FDA 뿐만 아니라 식약처에서도 MSG는 완전 무해, 완전 안전한 성분으로 밝혀졌습니다.
MSG는 사탕수수 원료로 발효시켜 만든 감칠맛 가루
그렇게 MSG를 주 판매원으로 하고 있는 미원에서는 아주 억울하단 입장이었는데요.
이번에 많은 콜라보 제품들이 나오는 것에 힘입어,
미원에서도 '미원라면'. MSG에 대한 정면 돌파를 위한 제품을 출시하였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미원 라면을 끓여드시고 후기를 남겨주고 계시더라구요 ㅋㅋ
그런데 미원 라면도 라면이지만,
우리가 기존에 먹던 ㅇㅇ라면, ㅁㅁ라면 모두 끓여먹을 때 '미원'을 살짝 티스푼 반 정도만
넣어서 끓이면 어릴 적 그 맛있는 감칠맛 나는 라면맛이 된다고 하니까,
여러분들도 한번 도전해보시면 어떨까요? ㅋㅋ
1개를 산다고 하면 약 1,500원~1,600원 사이 정도 하겠어요 ㅎㅎ
궁금하신 분들이 있다면 구매해서 한번 맛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
저도 한번 맛보려고 포스팅하고 내려가보려고 합니당! ㅎㅎ
그럼 다음에 또 다른 소식으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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