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콩김콩입니다!
오늘은 실크 폭포 드레스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ㅋ
이 드레스의 특징은 치마 부분이 약간 반풍성? 한 느낌이긴 한데
여러겹으로 겹겹이 내려오는 형태라
약간 폭포수 느낌이 흘러내리는 모양새를 하고 있던 드레스였어요.
이번 드레스는 특히나 목 부분에 좀 탑이 올라온 형태의
드레스를 보여달라고 말씀드렸어서
다른 드레스들과는 다르게 어깨나 가슴 부분의 노출을
최소화시킨 드레스였답니다 ㅋ
특히 촘촘한 형태의 무늬가 약간 뭐랄까..
그 영국 귀족 풍의 드레스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처음에 시착하기 전에는 약간 심심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하긴 했었는데, 막상 입으니까 오히려 다른 하늘하늘 거리는 드레스들보다
좀 더 자세가 잡히고 기품이 느껴지는 드레스의 감촉이었던 걸로 기억나요.
특히 치마의 길이가 흘러내리듯이
바닥 전체에 퍼지는 형태가 왠지
오만과 편견에 나오는 여주인공이 입고 다니던 바로 그 드레스 같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답니다 ㅋ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약간 목 부분이 애매하더라구요 ㅠ
완전히 목을 타고 카라 형태로 올라왔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좀 들었어요.
목 부분에서 다른 포인트가 없다 보니까
카라가 없는 셔츠 같은 느낌이 들어서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들었답니다.
팔 부분은 기본적인 형태의 팔 길이보다 조금 더 위에서 끊기는 형태의
드레스였는데, 이 부분도 살짝 아쉬웠던 것 같아요.
완전 어깨 부분으로 올라오던가 아니면 조금더 내려서 팔을 반쯤 덮었다면
우아한 느낌이 더 들 것 같았거든요 ㅠㅠ
그래서 아쉽게도 이 드레스는 선택하지 못했어용 ㅠ
그래도 저보다 더 어울릴 수 있는 분이 있으실 수 있으니
한번 가봉해 볼때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은 디자인일 것 같아요!
특히 이 드레스는 치마가 예쁘답니다! :)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용~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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