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thing... 굉장히 인위적인 복숭아 맛이랄까.. 미안해.."
저는 복숭아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어렷을 땐 포도를 좋아했는데, 나이를 먹으니까 세상의 과일 중 가장 맛있는 과일이 바로 '복숭아'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복숭아로 만든 제품이 있다고 한다면 꼭 사서 먹어보게 되는 이상한 증후군(?)이 생겼습니다.
복숭아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복숭아 제품을 먹어주는게 예의야!
물론 그동안 숱한 복숭아 제품들 (젤리, 사탕, 음료, 마이쮸, 통조림 등등) 을 먹어왔지만
그걸 다 일일이 리뷰하지 못한게 아쉽네요 ㅋㅋ
그래도 앞으로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하나하나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제가 편의점에서 제 눈에 밟히고, 또 벗어나지 못한 것이 바로 이
"델몬트 콜드 복숭아 과즙 100%" 입니다.
델몬트... 델몬트라..
솔직히 델몬트 오렌지쥬스.. 진짜.. 인위적인 맛이잖아요.
제가 먹어본 오렌지 쥬스 중에 진정한 오렌지 쥬스는
두바이 쪽 경유 공항에서 먹었던 착즙 오렌지 쥬스 였는데...
굉장히 비싸면서도 ㅋㅋ 하여간 오렌지 착즙 100%다보니.. 확실히 달콤한 오렌지 맛이 그대로더라구요.
어쨋든.. 델몬트는 어린시절 델몬트 병 만큼이나 저에게 많은 실망을 안겨준 브랜드였드랬죠.
정말.. 얜 못된 애였어요.
전 세상에 오렌지라고 하는게 이렇게 시큼하고 맛없는 귤(?)로 알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사오셨던 오렌지와는 전혀 다른.
'세상에 이게 오렌지라고?? 그동안 내가 먹은 오렌지 쥬스는?????'
그랬는데..
아니나 다를까!!!
역시.. 맛 없더군요.
델몬트는.. 정말~~~~~~~~~~~~~~~~~~~~~~~~ 신뢰하기 어려운 브랜드...야...
100%라며...........................................................
근데 한가지 놀란건 한국보다 유럽에서는 정말 복숭아 관련 제품들이 많더라구요.
복숭아 음료, 복숭아 요플레 등등..
다음번에는 유럽에서 봤던 제품들 사진들 좀 뒤져서 포스팅 해봐야겠네요.
그래서 느꼈던게 우리나라보다 외국에서는 복숭아로 정말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어서 파는구나.. 싶었드랬죠.
과일이 대량으로 재배되서 그러나.. 상대적으로 우리나라 제품들이 적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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