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열심히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안콩김콩입니다!
오늘은 세번째 드레스 시착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이 드레스의 이름은 '넥카라 탑' 드레스 입니다 ㅋ
상체 부분이 약간 일자로 가슴만 가리는 형태의 드레스인데
어깨의 피부톤과 좀 대조되는 느낌이어서
라인이 너무 확 살아서 보이더라구요.
약간 시즈루 느낌으로 비치는 형태의 무늬가 들어간 형태긴 했지만
그래도 꼼꼼하고 깔끔하게 마감 처리가 되어 있어서
꽤 타이트한 느낌을 받았던 것 같아요.
이번 드레스의 경우에는
저희가 굳이 소매까지 내려오는 형태의 드레스를 한번
입어보고 싶다고~~ 입고 싶다고~~ 조르고 졸라서 입게 되었어요 ㅋ
피부톤이 확 살아나서 괜히 흰 드레스와 대조되면
팔이 두꺼워보인느건 아닌가 걱정했었거든요.
그래서 차라리 가리게 되면 더 얇아보일까~ 해서 입어봤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다르게 느껴지지도 않았고
오히려 좀 답답하게 느껴져서 아쉬웠어요 ㅠ
물론 이 드레스와 잘 어울리시는 분들고 계실테지만
저와의 느낌은 생각했던 것보다 그렇게 딱 매칭되는 느낌이 아니어서
아쉬었답니다.
제가 누차 말했던 목 부분에 카라가 올라오면서
손목까지 다 가려지는 형태의 비즈감이 있는 드레스라고 말씀드렸는데
생각만큼 그렇게 모든게 제 뜻대로 표현되는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더욱이나 시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꼼꼼하게 보면서 판단해야하는 것인지 알게 되었어요.
이 드레스의 경우에는 치마 부분에 놓여져 있는 자수들이
고풍스러우면서도 한국적인 느낌이 들어서 마음에 들었던 드레스였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저와 비슷한 니즈가 있으시다면
이 드레스 한번 시착해보시길 권해드릴게요 :)
그럼 이만 안콩김콩이었습니당~
다음에 또 만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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