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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열심히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안콩김콩입니다!

오늘은 네번째 드레스 시착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왔어요 ㅋ

이 드레스는 솔직히 말해서 정말 너무 강렬해서

기억에 가장 많이 남는 드레스 인 것 같아요.

일단 디자인이 굉장히 독특했었는데

약간 뭐랄까.. 작은 흰색 접시 쟁반같은,

아, 쟁반이라고 하면 너무 큰 것 같고

하여간 손톱만큼 작은 흰 원반 같은 것들이 꺠알같이

어떤 디자인의 특색을 가지고 휘몰아 치듯이

붙여 있었던 드레스였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상당히 실험적인(?) 드레스 디자인이었던 것 같아요.

요즘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하거나,

젊은 층의 분들께서 어쩌면 선호하실 수도 있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드레스였답니다.

일단 기본적은 저희 니즈는 맞춰주셨어요 ㅋㅋ

목 부분에 카라가 좀 올라와 있고,

팔 부분도 거의 팔꿈치보다 더 내려와 있어서

팔이 덮히는 모양새이긴 했어요.

치마 부분의 경우 좀 라운드가 넓게 잡혀서 그런지

풍성한 느낌이 충분히 들었고,

치마 레이스에는 자수가 빼곡히 박혀 있어서

전혀 밋밋하거나 심심한 느낌이 들지 않았답니다.

아, 그리고 상의의 경우 시즈루 감이 그렇게 심하지 않아서

피부톤이 확실하게 드러나기보다는 약간

은은한 느낌으로 비추듯이 보였던 것 같아요.

사진으로 보는 것과

실제 시작했을 때의 느낌이 정말 다를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던

드레스였고, 하여간 정말 인상이 강렬하게 남았었답니다 ㅋ

물론 드레스의 디자인이야 각양각색이고 다양해서

저보다 더 어울리시는 분들은 많으실 거라고 생각해요 ㅋ

이 포스팅을 보시고 계시는 여러분들께서도 어쩌면

호기심이 드실 수 있으시니까,

나중에 레이앤코에서 시착하실 때 한번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ㅋ

그런 저는 다음에 또 다른 후기로 찾아뵐게요~:)

우리 모두 결혼식을 무사히 완성해내는 그날까지

화이팅해보아요!!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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