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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이 가장 중요합니다."

 

 

2021년 8월 30일 오전 10시경 화이자 1차 백신 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백신이라 정말 걱정 많이 하면서 가게 되었어요.

솔직히 가기 전까지도 불안했고, 맞고나서 10시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불안한 마음이랍니다 ㅠ

1차든 2차든 맞고 나서 적어도 15일 이상은 경과를 지켜봐야한다고 하니...

그냥 하루이틀만에 몸 가벼워졌다고 간과하면 안될 것 같아요 ㅠ


https://news.imaeil.com/SocietyAll/2021083017400360416

 

[속보] "또 화이자 백신" 인천 50대 여성 접종 사흘 후 숨져…최근 사망·백혈병 사례 계속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진은 화이자 로고 앞의 코로나19 백신과 주사기의 모습.…

news.imaeil.com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535446629151584&mediaCodeNo=257 

 

"화이자 2차 접종한 20대 동생, 나흘 만에 사망했다"

자신의 동생이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마친지 나흘 만에 사망했다며 백신접종과 사망 간 인과관계를 밝혀달라고 호소했다.지난 2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화이자 백신을 맞고 사망한

www.edaily.co.kr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82409300003497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6일만에 20대 여대생 사망

방역당국 역학조사 나서

www.hankookilbo.com

https://www.healthtapa.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88 

 

순천 30대 여성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사망 - 헬스타파

전남 순천의 한 30대 여성이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후 사흘 만에 숨졌다. 지난 3일 유족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순천대 국제문화컨벤션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

www.healthtapa.com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10826/108765052/1

 

문경서 화이자 백신 맞은 60대 남성, 11일 만에 사망

경북 문경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60대 남성이 11일 만에 숨져 방역당국이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2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 경주의 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

www.donga.com

https://www.mk.co.kr/news/politics/view/2021/08/832352/

 

"체육교사 예비신랑, 화이자 접종 후 백혈병 걸려"…국민청원 와글와글

대구 30대 예비신랑 접종 후 한달만에 백혈병 판정 "건강하던 70대 아버지 백혈병" 청원 글도 등장

www.mk.co.kr


하.. 지금 포스팅을 하고 있는 이 순간에도, 정말 어떻게 될지 불안하기만 합니다. ㅠ

살기 위해서 맞는 백신인데 심각한 질병에 걸리거나 죽는게 복불복 당첨이라니..

평소에 복권 한 장 당첨 안되는 운인데, 이런거도 당첨 안되고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하루가 멀다하고 사망자 뉴스가 연일 보도되고 있는 상황이라..

저도 어찌해야할 바를 모르겠더라구요.

일단 내 몸은 내가 지켜야하고, 백신은 나라에서도 강요아닌 권장(?)에다가, 별 다른 방법도 방도도 없다고하니..

건강에 관심이 많은 제가 뭘 어떻게 해야 할지 좀 정리를 해봤어요.


저는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접종을 했답니다.
우선 들어가시면 이렇게 간단한 예진표를 작성하게 돼요.
증명서 발급 관련 안내 페이퍼 홀더도 주구...
작성된 예진표를 들고 가면, 여기서 보건 관련 전문 인력분들께서 간단한 주의 사항을 안내해주세요.
주사는 1초만에 따끔 하는 정도로 순식간에 놓고, 그 뒤로 이렇게 클래식이 흘러나오는 휴식 공간에서 15분간 대기하다가 돌아온답니다.


  우선 접종을 한 직후에는 별 느낌이 없었는데, 약 1시간 정도 경과하니 백신을 맞은 부위가 조금 가려우면서 후끈거리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2시간 후부터는 시원~한 느낌이 들더니, 시원한 느낌이 가시고 나니까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시는 '뻐근하다'라는 느낌이 왼팔 팔뚝까지 맴도는 것 같았답니다.

1. 최대한 휴식을 취하고, 물을 많이 마시며, 잠을 충분히 자야 합니다.

  예진할 때, 의사 분께서 말씀하시는 부분이에요. 오히려 몸을 움직이는게 몸 안의 면역 세포들이 생성되는데 에너지를 집중하지 못하게 할 수 있으니, 가급적 3일 정도는 가벼운 운동이라도 하지 말고 일단은 무조건 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물 많이 마시는 것은 기본이고, 잠이 안오더라도 낮잠을 푹 자고, 저녁에도 잠을 자는 방법으로 최대한 휴식을 취하라고 하셨어요. 다행히 제가 다시는 회사에서는 백신 휴가를 줘서 백신을 맞자마자 집에와서 그냥 잠을 잤답니다.

2. 몸을 최대한 따뜻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일단 덥다고 에어컨을 틀면 안되고,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해요. 그래서 저도 집에 돌아와서 낮잠을 잘 때 긴팔, 긴 바지를 입고 잤습니다. 자고 일어나니 몸에 땀이 좀 소복히 났었는데요. 그래도 오늘 하루 씻지는 말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에어컨 절대로 트시면 안됩니다.' 찬 기운이 들면 그 부위로 통증이나 몸살 기운이 2~3일 차부터 올라온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날씨가 많이 선선해져서 에어컨 많은 집들이 안트시겠지만, 전 좀 습기 빼려고 종종 틀었거든요. 절대로 찬 기운 들면 안된다고 하니 찬물은 멀리하고, 에어컨도 트시지 마시고 최대한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시는게 좋아요.

3. 과식하시면 안됩니다.

  일단 아침에 전 미숫가루를 두 잔 마시고 갔어요. 배가 너무 더부룩하거나 배가 차 있으면 여전히 소화하는데 많은 에너지가 집중되고, 오히려 백신 세포가 활발하게 발달하는데 저해 요소하고 해서요. 그리고 다녀와서도 쌀국수 한 그릇 먹었답니다. 평소 밥 2~3공기에 온갖 반찬에 고기까지 해서 배가 꽉 찰 때까지 먹는 편인데, 일부러 좀 부족하게 먹었어요. 적은 양을 종종 섭취해주는게 가장 좋다고 하네요. 그래서 2~3시간 후에 배가 고파서 영양갱 하나 먹구.. 저녁으로 밥 반공기와 간단한 반찬으로 끼니를 때웠어요. 그리고 단백질은 꼭 섭취해주시구요.

4. 당연하겠지만 금주, 금연해야 한다고 합니다.

  금주, 금연은 뭐 기본 상식이니까 더 할말도 없고. 저는 원래 금주, 금연이어서 딱히 우려스러운 습관은 아니에요.

5. 고칼로리, 고당분, 야식은 일주일 간 드시지 마셔야 합니다.

  참 슬프죠..ㅠ 간식 좋아하는 저에게는 정말 참기 힘든 코스긴 한데... 어쨋든 인스턴트 식품(치킨, 피자, 햄거버류)과 고칼로리, 고당분(내 마카롱..ㅠㅠ 내 케이크.. 내 콜라..ㅠㅠ), 야식은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네요. 모든게 면역 세포가 활발히 성장하기 위해서 제 몸을 배지처럼 잘 관리 해야 하는 부분이라서 꼭 지켜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총 5가지 정도를 알아봤는데요. 저는 이 다섯까지를 꼭 지키려고 해요. 저 위 다섯가지는 제가 그냥 생각해낸 것이 아니라 수많은 유튜버 분들이나 기사들에서 인용된 내용을 가지고 가장 대분류로 정리한 내용들이랍니다.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어쨋든 우리는 평소처럼 그냥 하고 싶은데로 몸을 움직이는게 아니라, 면역 세포들이 mRNA에 반응하여 잘 생성될 수 있게끔 몸을 관리해주는게 핵심이라고 합니다.

  혈전이든 심근염, 심낭염, 백혈병이든 결국엔 암세포 처럼 mRNA 인자가 그냥 면역 세포 생성에만 열심히 일하는게 아니라 삐끗! 어딘가 잘못 발현되어 그 기능을 쏟았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미국 FDA에서 승인 받을 만큼 그 유효성이 입증 됐으나, 그냥 그들이 실험하는 수준으로 환자 실험체처럼 가만히 있으면 그들이 조사한 것과 같은 유효성을 입증 받을 수 있는데,

 

난 괜찮을거야. 까짓꺼~ 답답하니까 이것 정도는 해도 되겠지모!! ㅋㅋ 오히려 몸을 움직여주는게 도움 될거야! 운동 나쁘다는 말 없잖아~ 오늘은 헬스장 가야지! 축구 뛰어야지!


  라고 생각하는 순간 돌아올 수 없는 어마무시한 길로 들어설 수 있다고 생각해요.

  밤 늦게 편의점 가서 야식사먹는거! 주말에 축구하는거! 잠시 멈추고 오롯이 mRNA가 면역 세포 생성 기전으로 만들어내는데 집중하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일단 저의 경우에는 현재 약 11시간이 지나가고 있는 시점에 전혀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 같아요.

  타이레놀도 안먹고 그냥 있는데, 왼팔도 무리 없이 쓸 수 있을 정도고 잘 올라가요. (많은 분들이 왼팔이 안올라간다고..)

  왼쪽 어깨(주사 맞은 부위)가 뻐근한 느낌만 있을 뿐 열 나거나 통증이 있거나, 감기 기운이나 몸살이 있지 않답니다.


  제가 한거라곤 낮잠 자는 것과 물 마시는 것, 몸 따뜻하게 이불 덮고 잔 것 밖에 없는데 말이죠.

 

메뉴얼대로 하면 그래도 부작용은 최소화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여러분들께서도 저처럼 한번 '나는 인간 배지다... 시체다... 심심해도 참을거다...' 로 한번 해보시면 큰 부작용 없이 면역 세포가 생성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럼 다음에도 또 좋은 정보로 찾아 뵐게요 :)

 

화이자 2차 백신까지 정복하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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