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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대나 샤워부스 아래에 하수구가 막혔을때..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뚫어뻥은 솔직히 변기에만 해당되는거고

세면대나 하수구에는 쓰기가 힘들더라구요 ㅠ

 

이런 끌게? 같은걸 써도 영 시원찮고

오랫동안 묵힌 곰팡이랑 이런 것들까지 하면

아무리 긁어내도~~~

아무리 자주 청소를 해도~~~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금방 다시 막히는 느낌이더라구요.

특히 세수할 때나 손 씻을 때 물이 시원~~하게 안내려가고

쫄쫄쫄 빠지면서 세면대에 조금만 물이 고여 있으면

나중에 분홍색 곰팡이 때가!?

박박 닦아도 잘 안닦이는 회색빛 물때가!?

마구마구 끼더라구요 ㅠㅠ

 


 

우리 피부도 뭐.. 세안 할 때 화학적 스크랩이 있고 물리적 스크랩이 있다고 들었는데

하여간 물리적으로 아무리 해도 물은 여전히 잘 안내려가고

특히 샤워부스 아래에 하수구는 긁어내고 싶어도

그 안쪽이 또 다른 하수구 모양으로 덧대어져 있어서

저 끌게 조차 들어갈 구멍이 도저히 보이지 않았답니다.

 


 

그래서 고안한게 바로 화학적 뚫어뻥!

 

바로 '배수구뻥' 입니다!

 

이미 자취하시는 분들 사이에선 입소문이 났는지

여러 블로그나 sns에서도 사용하고 계시다는 후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다이X'로 가서 달려가서 바로 샀답니다.

락스를 사서 부을까 하다가 왠지 더 전문적인 이 친구가(?) 더 효과를 발휘해줄 것 같아서

바로 구입했죠.

 

가격은 다이X의 평균 가격이었어요^^;;

싼듯.. 안싼듯.. 그렇다고 부담 안되는 것 같은 느낌이지만

이 가격에 사는게 맞는건가 싶은...

원가는 반도막보다 더 아래에 저지 선이 있을 것 같았지만..

 

그래도 ㅠㅠ 제가 만들 수 있는게 아니니까요 ㅋㅋ

 

그래서 사서 이렇게 부어줬어요

 

 

이게 근데 적당량 아껴서 부으면 안되는 거더라구요..

 

아주 콸콸콸. 거의 한번 쓸 때 1/3정도는 써줘야 했어요.

설명서에도 아낌없이 부으라고 되어 있었구요^^;;

 

흐흐.. 한번 쓰는데 몇 백원이 훌쩍..

 

어쨋든, 따로 물이 잘 내려가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순 없었지만!!

 

저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자기 전에 부어놓고 한 8시간 이후에 다시 세면대를 써봤더니

 

물이 콸콸콸!!! 잘 내려가더라구요!!

 

여러분들 께서도 화학적 뚫어뻥? 세면대, 하수구 막힘에 한번 써보세요!

저렴한 가격에 묵은 때가 쫙~ 다 내려가는 느낌이었답니다:)

 

저는 앞으로 세면대가 막히거나 하수구가 막히면

이거 계속 사서 쓸 것 같아요!!

 

이상 자취 15년 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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