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바탕(材鎬)

이 포스팅은 언젠가 발생할지 모르는 분쟁에 대비해서

저도 상식으로 알아놓으려고 하는 포스팅입니당 :)

1. 윗집가서 개지랄을 떤 다음 공사비랑 정신적 피해보상을 청구해라

2. 네이버에다 우리집 동네 + 누수  쳐서 젤 처음 나오는 업자한테 전화해라

     ㄴ 윗집 누수로 천장 무너졌다고 하면 1초만에 옴

3. 윗집에 벨 누르고 '누수 점검' 왔다고 통보해라.

4. 자기네집 문제 아니라고 하면 누수된 사진 보여줘라

     ㄴ그래도 아니라고 하면 관리실에 말하고 들어가면 분명 어디선가 물 세고 있는거 발견할 수 있음

5. 수도업자가 보고 현장에서 바로 견적 끊어준다.

6. 수도업자가 견적내고 있을 동안 우리집 동네 + 인테리어 쳐서 제일 비싸 보이는 업자한테 전화해라

    ㄴ누수 때문에 천장 난리났다고 말하면 1초만에 옴

7. 누수 공사 끝난 다음에 인테리어 공사 들어간다. 소송가도 100% 이긴다.

흥분하지 말고 차근차근 대처하시면 됩니다:)

“비누로 씻거나, 헤어 드라이기를 쐬거나,

뜨뜻한 물에 숟가락을 데워서 지지면 됩니다”

진짜 모기 물리면 가렵고 힘든 것 같아요.

저도 오늘 산행 다녀왔는데 그 유명한 삼디다스 모기에게 물려서

퉁퉁 부었답니다 ㅠ

가려운 것도 가려운 건데, 나중에 빨갛게 혹처럼 올라와서

만지면 통증이 있는 상태로 변하는게 문제인 것 같아요.

그래서 참다참다 모기 물렸을 때 어떻게 하는게 가장 가렵지 않고,

아프지 않은지 방법을 알아봤답니다!

우선 모기가 물면 가려운 이유가, 혈액 응고를 막기 위해 ‘히루딘’이라는 성분을 주입하게 되는데, 이 물질이 인체 내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히스타민을 분비하면서 가려움을 유발한다고 해요.

그래서 이러한 가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항히스타민제인 디펜히드라민이나 디부카인, 캄파와 같은 성분이 있는 제품을 발라주면 바로 증상이 완화된다고 하네요.

가려움이나 통증이 생기는 증상을 가장 효과적으로 빠르게 낫게 하는 방법은

1. 항생제가 들어있는 스테로이드 연고

2. 아이스팩이나 얼음으로 찜질하여 붓기를 가라 앉히기

3. 알로에 성분으로 피부 진정효과

4. 따뜻한 물에 숟가락을 데워서 지지기(?)

5. 비누로 씻기

6. 헤어 드라이어로 40도 이상 뜨뜻한 바람 쐬기

이 중에 제가 한 것은 따뜻한 물에 숟가락을 데워서 지지기를 해봤는데요!

모기의 독소인 포름산이 48도 이상에서는 변성되어 더이상 몸에 영향을 끼치지 못하게 되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비누로 씻는 방법도 정말 쉽고 유용한 것 같아요. 알칼리성인 비누로 씻으면 히루신 성분이 중화되어 가려움증이 사라진다고 하네요!

물리고 난 다음에 5분 내에 해야하니까.. 산행하고 온 다음에는 이미 시간이 너무 지나있어서 이 방법을 사용하진 못했어요 ㅠㅠ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

흔히들 가려움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우리가 구전(?)으로 전해지는 민간요법들이 있는데요!

꼭 하면 안되는 민간요법에 대해서도 알려드릴게요!!

1. 침발러!

절~~대 안됩니다. 구강 세균(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 등)들이 모기가 문 지점 구멍으로 피부에 침투하면 2차 감염이 일어나서 잘못하면 봉와직염으로 까지 번진다고 하네요. 절~~~대 침바르시면 안됩니다!!

※ 봉와직염 : 피하 조직에 세균이 침투하여 생기는 염증 질환으로, 열감, 통증, 발진, 고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합병증으로 피부 괴사, 패혈증, 화농 관절염 등이 동반될 수 있는 아주 무시무시한 화농성 염증 질환입니다.

2. 손톱으로 십자가 모양 만들기!

끄악~~ 절대 안돼요!!! 그냥 엑스로 꼬집으면서 통증을 일으켜서 가려움 자극을 완화하려고 하는 건데 오히려 손톱의 세균에 의해서 다시 모기 구멍으로 피부에 세균이 침투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것 역시 봉와직염으로 가는 직빵이라는 사실!!!

여러분도 이제 가려움 멈춰!!

"동네 약국에서 사서 저렴한지는 모르겠으나,

구입하실 때 제 가격을 기준으로 판단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구독자분이 방문한 약국이 싼지 안싼지..ㅋ"

오늘 집 근처 등산로에 산책을 다녀오고 나서 눈이 너무 뻑뻑하더라구요 ㅠ

그런데 일요일이라서 가까운 근처에는 문 연 약국이 없어서 참 난감했어요 ㅠ

그러던 중에 아래 정보를 알게 되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약국을 다녀왔답니다!

메ㅇㅇㅇ라는 약국이 휴일에도 운영하시기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구입한 인공눈물액은 보령제약에서 나온 '로토 씨 큐브 아쿠아차지 아이 점안액'이에요.

12ml 용량에 여러번 나눠서 쓸 수 있으며, 가격은 7,00X원이었습니다!

인공눈물이라는게 사람마다 좀 다를 순 있긴 하겠지만

대체적으로 브랜드나 성분에 크게 따짐이 없어서 전 잘 넣어서 임시방편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 제품명
  로토씨큐브아쿠아차지아이점안액

■ 원료약품 및 분량
  염화나트륨,염화칼륨,염화칼슘수화물,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탄산수소나트륨,히프로멜로오스

■ 첨가제
  수산화나트륨,염산,히알루론산나트륨,에데트산나트륨수화물,폴리옥시에틸렌(196)폴리옥시프로필렌(67)글리콜,정제수,붕산,붕사,폴리소르베이트80

■ 효능 및 효과
  눈의 피로, 누액[눈물]의 보조(눈의 건조), 하드콘택트 렌즈 또는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착용했을때의 불쾌감, 눈의 침침함(눈꼽이 많이 낄 때 등)

■ 용법 및 용량
  1회 1~2적, 1일 5~6회 점안[눈에 넣음]한다.

■ 저장방법
  실온 1~30도씨 내 보관

■ 사용기간
  제조일로부터 36개월 내

인공눈물이야 거기서 거기지만 약국마다 가격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제가 구입한 가격을 보고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

그럼 다음에 또 봐용~^ㅡ^*

"우체국택배, CJ대한통운, 한진택배, 로젠택배 모두 토요일 배송해준다!"

"공휴일 및 빨간날은 모두 안해준다!"

핵심 정보 기준으로 빠르게 갑니다!

1. 우체국 택배

-. 월요일 ~ 금요일 : 09:00 ~ 18:00
-. 토요일 : 09:00 ~ 18:00

2. CJ대한통운

-. 월요일 ~ 금요일 : 08:00 ~ 18:00
-. 토요일 : 09:00 ~ 13:00

3. 한진택배

-. 월요일 ~ 금요일 : 08:00 ~ 18:00
-. 토요일 : 09:00 ~ 11:00

4. 로젠택배

-. 월요일 ~ 금요일 : 08:00 ~ 18:00
-. 토요일 : 09:00 ~ 13:00

토요일에 받으려면 최소한 목요일에는 주문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그럼 다음에 또 다른 소식으로 만나용~^ㅡ^*

"예전에는 카카오맵 앱에서 검색 지역을 동네로 두고

약국 검색한 뒤에 하나하나 클릭해서 근무 시간을 알아봤었지만,

이젠 편리하게 공통 검색 채널이 생겼네요!"

토요일이면 문 여는 약국이 몇몇 군데 있긴 했었는데,

막상 일요일에 급하게 약국을 찾아야하는 경우가 있죠.

저 같은 경우에도 인공 눈물을 좀 사야하는데 ㅠ 영 뻑뻑하고 힘든데

근처 편의점에도 없고.. 안경점도 문을 다 닫았더라구요 ㅠ

그래서 일요일에도 문 여는 약국을 검색해보력 찾던 중에,

'휴일지킴이약국'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ㅉ

위 배너 링크 주소로 접속한 다음,

날짜와 시간, 지역을 선택하신 후 검색을 하시면 된답니다:)

예를 들어, 5/9일자 서울시 강남구에 문을 여는 휴일 약국을 검색해보면, 아래와 같이 뜬답니다!

와우! 물론.. 저희집 근처에는 없어서.. 그냥 월요일까지 기다리기로 했지만..

그래두 여러분들 집 근처에는 있을 수 있잖아요! ㅎㅎ :)

해당 홈페이지는 '대한약사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로 더욱 믿음직하네요!!

주소 뿐만 아니라 오른쪽에 '돋보기' 버튼을 누르면 상세 지도까지 확인이 가능하니,

찾기가 더 쉽겠죠?

그럼 다음에 더 좋은 정보로 만나용~:)

제가 식세기 관련 포스팅을 두개나 올렸는데..

오늘도 너무 감동 먹어서 이렇게.. 다시 추천하게 되었네요 ㅠ

진짜 식세기는 삶의 질을 높여주는 것 같아요!

애벌 설거지 하라고 하긴 하는데.. 솔직히 그거 1도 안힘들어요.

여러분 설거지를 그냥 단순히 한번에 다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식세기 1시간 돌릴 바에야 그냥 손으로 슥슥 하면 20분이면 다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뉘아뉘~

1. 설거지를 손으로 할 때,

  1단계) 그릇들 음식 찌꺼기가 잘 지워지도록 물을 흩뿌려 준다.

  2단계) 퐁퐁 세제를 짜서 수세미로 거품을 내준 뒤 그릇들을 하나하나 세척해준다. (예시. 10개의 그릇이 있다면 그릇들을 10번 들어올려서 하나하나 구석구석 세척을 해줘야 합니다.)

  3단계) 10개의 그릇들을 다시 하나하나 들어서 흐르는 물에 씻어 내어 줍니다.

  4단계) 고기라도 구워먹은 날에는 미끄덩거리는 그릇들을 잘 살펴본 뒤에, 다시 수세미로 거품을 내준 뒤 그릇을 씻어줘야 합니다. 그래도 안지워지면 뜨거운 물로 돌려서 다시 설거지를 해줘야 합니다.

  ※ 10개의 그릇을 설거지 한다고 했을때, 물 세척 10번, 세제 세척 10번, 씻기 세척 10번해서 총 30번 그릇을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따!!!!!!!!!!!!! 그럼 소모되는 칼로리는?? 소모되는 체력은???

만약에 여러분이 식사를 배불리 먹고, 아~ 배부르다~ 등따시다~~ 늘어져서 그냥 자고 싶은데,

눈 앞에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면????????????????????????????????????????

아니면 울트라 캡짱 피곤하게 퇴근해서 돌아왔는데 주방에 미뤄뒀던 과거의 내가 저지른 만행을 마딱드린다면?????

그랬던 내가!!!

2. 식세기로 설거지를 할 때,

  1단계) 수세미로 그릇들을 한번씩 물설거지 하듯 닦아준다.

  2단계) 식세기에 다 때려박고 그냥 세척 버튼 눌러~~~~~~~~~~~!!!

※ 30번 들었다놨다 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 에너지! 더이상 소모되지 않아!!!

더군다나 물길로 구석구석까지 세척해주니까

이렇게 아주 미세한 틈도 모두 깔 TO THE 끔하게!!!!!!!!!!

후.. 

제가 너무 흥분했네요..

식세기가 이렇게 사람을 바꿉니다.

이 세상 모든 설거지 당번들은 식세기를 가져야할 이유가 있다!!

더 삶을 윤택하게 누릴 자유가 있다!!

진짜 식세기 안산사람 ㅠ 넘모 슬퍼...

식세지는 꼭 사야해... 이거슨 혁명이야...

"에코버 올인원은 1/3 동강내서 사용합니다! 그래서 169원!

케스케이드 플레티넘은 1봉지씩 사용합니다! 그래서 462원!

프로쉬도 1/3 동강내서 사용하여 143원이지만, 물비린내가 납니다ㅠㅠ"

안녕하세요! 밝은바탕입니다:)

오늘은 식기세척기 세제 리뷰를 해보려고 해요.

사실 지난번에 식기세척기 관련 리뷰를 했었는데, 지금 정말정말 잘 쓰고 있답니다.

아마.. 전 이제 식기세척기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 같아요 ㅠㅠ

평생.. 쓰게 될 나의.. MUST HAVE ITEAM..!!!

그래서 이번에는 이 식기세척기와 궁합이 잘 맞는 세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가 구입한 식기세척기에는 별도로 세제를 주시진 않으셨어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인터넷 후기들을 찾아서 알아보게 되었고,

그 중에 가장 유명한 제품 3 종류를 발견할 수 있었답니다.

그 첫번째는 에코버 올인원 타블렛!

현재 제가 쓰고 있는 세제기도 하고, 정말 잘 쓰고 있어요!

네X버를 통해서 그냥 순위에 있는 걸로 구입했고,

세정력도 그리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가끔 물때가 좀 있긴 한데 그건 정말 가지고 있는 식기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 같더라구요...

좀 저렴하게 구입했던 식기.. (미안해 다이소 ㅠ..)에는 좀 물때가 남아 있었던 것 같은데

백화점에서 혼수로 장만했던 식기류에는 물때가 없이 깔끔하게 잘 세척이되더라구요.

이렇게나 꽤 만족스럽게 세척이 되고 있습니다! :)

저는 어차피 평생 식기세척기를 쓸거라 68개입 짜리 한 박스를 사서,

한 타블렛당 1/3로 쪼개로 쓰고 있거든요.

그래서 1회 설거지당 169원씩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1년이면 35,000원!!)

68개 타블렛에 3개로 쪼개서 사용중이니까 약 204회 정도 할 수 있네요!!

일주일에 설거지를 보통 4회 정도 한다고 치면, 1년에 208회 정도 설거지를 해야하는데,

거의 딱 1년에 맞게끔!! 한 박스를 사용할 수 있어요!

1년을 주로 환산하면 52주 입니다:)

1년을 시간으로 환산하면 8,760시간입니다:)

1년을 분으로 환산하면 525,600분입니다:)

1년을 초로 환산하면 31,536,000초입니다!!

그래서 저는 보통 아래처럼 이렇게 똑 잘라서 사용하고 있어요.

이렇게 잘 사용하고 있는 에코버 세제 타블렛!

그럼 다른 세제들은 어떤게 있는지 한번 알아보기나 해볼까요?

이렇게 1봉지씩 반드시 사용해야하는데..

그러면 가격이 ㅎㄷㄷ..

배송비 포함 42,500원인데 1EA로 계산하면 461.9원씩 설거지를 할 때마다 비용을 쓰게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ㅠ

그리고 세척시 향이 너무 강해서 호불호가 갈린다고 하더라구요.. (린스와 기타 등등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다곤 하나..)

1년에 약 208회 정도 설거지를 한다고 했을 때를 계산해보면 

1년에 96,000원 정도를 사용해야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

이런 점 들을 봤을 때 세척력에는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케스케이드 플래티넘에 비해서

에코버 세제가 35,000원 정도로 거의 1/3가격으로 보이더라구요.

다음으로는 프로쉬 세제에 대해서도 한번 알아볼텐데요!

자자, 계산 들어가보면~ 년간 208회 설거지를 할 때를 기준으로 본다면

한번에 1/3으로 동강내서 사용하고! (1/3 기준 143원) 1년 사용할 때 들어가는 비용은~~

29,928원! 

우와~ 에코버 올인원보다 더 경제적이네요!!

하지만 제가 프로쉬를 거르게 된 것은 다름이 아니라..ㅠㅠ

바로 이런 후기들 때문이었답니다..

휴.. 그래서 제가 선택한 것은 바로~~ 식세기 세제 3대장 중 에코버 올인원 타블렛입니닷:)!!

식세기로 삶의 질이 높아지신 분들~

세제도 꼼꼼하게 잘 따져서 사보시길 추천드릴게용!!

안녕하세요!

혹시나 식세기 구입하는데 망설이고 계시는 분께 제 후기가 도움이 될까봐 ㅋㅋ 글을 남기게 되었어요 ㅋ

저는 이번에 무설치 식세기를 집에 들였답니다!

내돈내산이에요 ㅠ 광고글 아뉩~니다 ㅠㅠㅋㅋ

둘이 사는 집인데도 설거지 거리가 한번 나올때마다 수북히.. 쌓여서

도저히 스트레스 받아서 못살겠더라구요.

뭐 하나 맛보려고 수저 꺼내는 하나도 나중엔 다 설거지 거리였어요.

고무장갑 끼고 앞치마 두르고 퐁퐁 짜내서 하나하나 그릇들 들어서 설거지 하고 난 다음에

그걸 다시 흐르는 물에 씻거나, 아니면 기름기 많이 묻은 식기 같은 경우에는

뜨거운 물 틀어서 기름기 다 빼고 설거지 해야하는거... 진짜 너무 진이 빠지더라구요.

주말에 6끼 다 먹는데 6번 설거지 하고 나면 온몸에 힘이 다 빠지고

나머지 다른 정리를 할 수가 없더라구요.

언제는 하수구 망에 빠져 있는 음쓰들을 그대로 두고 일주일이나 버틴 적 있었다능..ㅠㅠ

그래서 도저히 안되겠어서 식세기를 사고자 마음 먹었어요.

LG랑 삼성 다 알아보고 큰맘 먹고 결제해서 집에 사전점검 오셨는데 ㅠㅠ

전세집에다가 구조 자체가 도저히 12인용 놓을 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ㅠ 잉잉..

큰맘먹고 카드 결제 한건데 ㅠㅠ

그래서 다시 알아보던 중에 무설치로 쓸 수 있는 식세기가 있다고 해서

띠용!! 하고 알아보게 됐지요!~

무설치 중에 가장 최신으로 나온 워시폴8 V1이라는 제품인데,

일단 설치 안하고 대야에 물을 받아서 쓰니까 그냥 택배로 제품만 배송 받아도 되고,

요즘 삼성, LG에서 강조하는 자동 문열림 기능도 있고 해서

기본적인 기능들은 다 있고, 일반 6인용보다 더 넓게 빠졌다고 해서 선택하게 됐어요!!

결과능~~~~

대만족이에요 ㅋㅋ

애벌세척 좀 하는거? 그거 일도 아니죠~

테트리스 잘하는거? 하면 돼요 ㅋㅋ

일단 사람이 힘 쓰는 일을 훨씬 덜하고, 나 대신 다른 기계가 일을 대신 해주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가사 노동에서 정말 많이 해방감을 느끼더라구요.

건조기와 무선청소기 다음으로 너무너무 마음에 드는 가전이에요 ㅋㅋ

무설치라곤 하지만, 주방 싱크대 아랫쪽에 호스 꽂아서 쓰면 그건 또 설치가 가능해욧!!

처음에 대야 쓰다가 이젠 그냥 호스 길게 빼서 꽂아서 쓰고 있답니다 ㅋㅋ

식세기가 있으니까.. 이젠 어떤 그릇을 꺼내먹어도 두렵지 않아요 ㅋㅋ

국이나 요리 맛볼때마다 당당히 쓰고, 밥 먹을땐 새 수저를 꺼내든답니다!!

간식 먹을 때나 과일 먹을 때에도 그냥 언제든지 새 식기를 휙휙휙!!!

특히나 더 좋았던건 믹서기를 되게 자주 쓰게 되는데

믹서기 칼날 틈 사이 있잖아요? 그거 ㅠㅠ 설거지 할땐 진짜 손구락 안들어가고..

다 쓰고 남은 칫솔로 솔솔솔 긁어서 세척을 해줘야해서 진짜 너무너무 귀찮았는데

식세기에 넣으면 끝!! 바~로 세척되서 그 빈틈들 까지 다 구석구석 세척해줬어요!!

물론 좀 아쉬운 점들도 있긴 해요!

아무리 6인용이라지만.. 2인 가구가 쓰기에도.. 넘나 공간이 부족하다는점 ㅠㅠ

둘이서 요리 해먹으면 대형 후라이팬이나 냄비 그릇 나오는데 ㅠㅠ

그것 까진 커버를 못해준다는 점이 아쉬웠어요 ㅠㅠ

그리고 생각보다 식세기 돌아가는 소리는 있어요.

밖에서 비올때 창문 때리는 소리 느낌있죠? 그게 주방에 울려퍼진답니당..

사람마다 케바케이긴 하겠지만요 ㅋㅋ

어쨋든 전 지금 너무너무 만족하고~ 물론 나중에 식구가 늘어나게 되면 더 큰게 필요할진 모르지만

최소한 국그릇, 밥그릇, 수저세트와 식기류들은 진짜 4식구가 되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애벌 세척 하는건 진짜 일도 아니에요 ㅋㅋ 물로 솔솔 대충 행궈서 넣거든요.

뽀드득 한 것 뿐만 아니라 마지막에 뜨거운 건조까지 되니까 더 위생적인 것 같구요!!

솔직히 그동안 설거지 하면서 좀 미지근한 물로 했는데,

그게 과연 세균들을 다 씻어낸건 맞는건지.. 그냥 건조 됐으니까 쓴다~느낌이었는데

이젠 식기류가 정말 멸균! 소독! 깨끗! 한 것들을 꺼내서 쓰는 느낌이랍니다 ㅋㅋ

식세기 다 돌리고 난 다음에 하나하나 꺼내서 다시 찬장에 넣으면.. 정말.. 넘나 기분 좋은 것..ㅋㅋㅋ

필요하시다면 꼭 식세기 사시는걸 추천드릴게요 ㅋㅋ

두번 추천합니돳!! ㅇ>_<ㅇ

세면대나 샤워부스 아래에 하수구가 막혔을때..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뚫어뻥은 솔직히 변기에만 해당되는거고

세면대나 하수구에는 쓰기가 힘들더라구요 ㅠ

이런 끌게? 같은걸 써도 영 시원찮고

오랫동안 묵힌 곰팡이랑 이런 것들까지 하면

아무리 긁어내도~~~

아무리 자주 청소를 해도~~~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금방 다시 막히는 느낌이더라구요.

특히 세수할 때나 손 씻을 때 물이 시원~~하게 안내려가고

쫄쫄쫄 빠지면서 세면대에 조금만 물이 고여 있으면

나중에 분홍색 곰팡이 때가!?

박박 닦아도 잘 안닦이는 회색빛 물때가!?

마구마구 끼더라구요 ㅠㅠ

우리 피부도 뭐.. 세안 할 때 화학적 스크랩이 있고 물리적 스크랩이 있다고 들었는데

하여간 물리적으로 아무리 해도 물은 여전히 잘 안내려가고

특히 샤워부스 아래에 하수구는 긁어내고 싶어도

그 안쪽이 또 다른 하수구 모양으로 덧대어져 있어서

저 끌게 조차 들어갈 구멍이 도저히 보이지 않았답니다.

그래서 고안한게 바로 화학적 뚫어뻥!

바로 '배수구뻥' 입니다!

이미 자취하시는 분들 사이에선 입소문이 났는지

여러 블로그나 sns에서도 사용하고 계시다는 후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다이X'로 가서 달려가서 바로 샀답니다.

락스를 사서 부을까 하다가 왠지 더 전문적인 이 친구가(?) 더 효과를 발휘해줄 것 같아서

바로 구입했죠.

가격은 다이X의 평균 가격이었어요^^;;

싼듯.. 안싼듯.. 그렇다고 부담 안되는 것 같은 느낌이지만

이 가격에 사는게 맞는건가 싶은...

원가는 반도막보다 더 아래에 저지 선이 있을 것 같았지만..

그래도 ㅠㅠ 제가 만들 수 있는게 아니니까요 ㅋㅋ

그래서 사서 이렇게 부어줬어요

이게 근데 적당량 아껴서 부으면 안되는 거더라구요..

아주 콸콸콸. 거의 한번 쓸 때 1/3정도는 써줘야 했어요.

설명서에도 아낌없이 부으라고 되어 있었구요^^;;

흐흐.. 한번 쓰는데 몇 백원이 훌쩍..

어쨋든, 따로 물이 잘 내려가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순 없었지만!!

저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자기 전에 부어놓고 한 8시간 이후에 다시 세면대를 써봤더니

물이 콸콸콸!!! 잘 내려가더라구요!!

여러분들 께서도 화학적 뚫어뻥? 세면대, 하수구 막힘에 한번 써보세요!

저렴한 가격에 묵은 때가 쫙~ 다 내려가는 느낌이었답니다:)

저는 앞으로 세면대가 막히거나 하수구가 막히면

이거 계속 사서 쓸 것 같아요!!

이상 자취 15년 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