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바탕(材鎬)

안녕하세요.

저는 일산에 살고 있는 예신입니다. 예랑이는 고향이 부산이라 서울 어디로 오든 버스를 대절해야 하여,

일산과도 가깝고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영등포 쪽 웨딩홀이나 양재 쪽 웨딩홀을 찾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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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 합정웨딩시그니처는 다이렉트웨딩홀 담당자분 추천을 통해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사전에 후기 등을 봤을 때는 고려하지 않았던 곳이지만 막상 홀에 오니 지어진지 1년밖에 안되서 그런지

인테리어도 너무 깔끔하고 고급스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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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홀 2층 트리니티홀/ 4층 아너스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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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홀은 2층 트리니티홀과 4층 아너스 홀 두개이고 연회장이 3층과 4층에 각각 있습니다.

2층 트리니티홀은 3층 연회장을 단독으로 사용하고, 4층 아너스홀은 4층에 있는 연회장을 사용합니다.

각각 연회장이 운영되다 보니 연회장이 각 홀 손님들이 막 섞일 걱정은 없어보이더라구요.

식간격도 1시간 30분으로 여유로운 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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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트리니티홀]

2층 트리니티 홀은 호텔 예식 분위기, 컨벤션 웨딩홀 분위기인데요 저는 이런 스타일을 좋아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단점은 의자가 나무 의자인데 약간...좋게 말하면 엔틱한 느낌이고 안좋게 말하면 식당의자 같아서 별로 였어요.

장점은 바깥쪽 계단을 통해 들어오면 바로 웨딩홀인 점과 연회홀이 윗층이랑 동선이 편한점이 장점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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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 아너스 홀]

아너스 홀은은 현재는 채플홀?느낌도 아닌 것이 확실히 2층 트리니티홀보다는 예쁘진 않더라구요.

약간 밝은 느낌 컨셉인 듯하나, 의자도 너무 다닥다닥 붙어 있는 느낌이라 답답했어요.

홀 크기는 2층 트리니티홀에 비해 면적 및 천고가 아주 조금 작다고 했는데 그렇게 좁아보이지도 않고 비슷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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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제가 갔을 때는 4층 아너스 홀이 2021년 2월 중으로 인테리어를 새로 할 거라고 하셔서 현재 홀 느낌을 볼 필요가 없었는데요.

조감도만 보고 계약을 해야 한다는 리스크 때문에 5월 토요일 황금시간대임에도 많은 할인을 받을 수 있었어요.

2층 트리니티홀과 비슷한 컨셉으로 인테리어 예정이며 새로 인테리어 하는 것만큼 더 이뻐지면 이뻐지지

덜하게 하지는 않으실거라고 확신하셔서 당일 계약을 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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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인테리어 전 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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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과 4층이 현재는 큰 구분없이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고 하는데 2층이 조금 더 넓고 연회장이 3층 전체를 쓰기 때문에 4층 아너스홀 인테리어가 완료되면 하객수를 기준으로 2층과 4층 예식 손님을 나눌거라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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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250명~ 300명 사이기 때문에 아너스 홀밖에는 안된다고 하여서 아너스 홀로 계약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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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홀의 300명에서 400명 하객인 분들에게만 계약을 진행할거라고 하네요(비수기나 황금시간 아닌경우는 다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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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인테리어 후 조감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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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및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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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점

- 합정역과 가까우며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점(버스 多, 지하철(6호선, 2호선))

- 지은지 얼마 안되어 깔금한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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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단점

- 주차가 5~6군데를 빌려서 써서 주차가 힘들 것 같음

더파티움은 여의도는 논현에 있던 더파티움 강남이 건물 계약문제로 인해 사업종료 후

적당한 입지를 선정하던 중 여의도 샤이닝스톤 폐업소식을 듣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건물에 기존 샤이닝스톤보다 더 확장하여 웨딩홀 공사를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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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티움 강남은 밥피움으로 유명할 정도로 밥이 맛있기로 소문난 곳이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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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웨딩홀 방문했을 때는 아직 인테리어 공사 중이라 공사 진행중인 것밖에 보지 못해 천고나 면적 정도만

볼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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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은 지하1층 컨벤션 홀과 2층 파티움 홀 두개로 단독예식으로 진행되고 식간격은 1시간 30분으로 넉넉합니다.

식사는 갈비탕 한상차림과 세미부페로 구성되어 한상차림의 부족함을 세미부페로 채워줍니다.

세미부페는 다 기억나지는 않지만 10가지 이상으로 회, 큐브스테이크, 디저트 등으로 구성되어 알찬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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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1층 컨벤션홀]

1하 1층은 컨벤션홀과 연회장이 한층에 있는데요.

일단 홀자체가 수용인원 400명으로 엄청 크고 천고도 높더라구요.

타웨딩홀과 비교했을 때 거의 2배정도라고 느껴질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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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중소기업중앙회 건물이라 샹들리에는 천장에 달 수 없다고 하여 완공되었을 때 조금 아쉬운 부분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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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파티움 홀]

파티움 홀은 컨벤션홀에 비해 면적은 작게 느껴지긴 했지만 일반적인 웨딩홀 정도 크기였고,

하객이 2~3백명 정도 되시는 분들에겐 적당한 크기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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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는 컨벤션홀에 비해 작지만 파티움 홀만의 최대 장점이 있었는데요.

넓은 로비와 신부대기실입니다.

로비가 너무 넓고 로비에 예식을 중개하는 스크린도 설치예정이라니 밖에서 예식을 구경할 수 있을 정도로

넓게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신부대기실의 경우 100평 규모로 엄청난데 신부대기실은 기존 웨딩홀과 다르게 신랑 신부가 함께 하객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사용될 거라고 합니다.

로비에서는 부모님이 부모님 하객을 맞이하고, 신부대기실에서는 신랑 신부가 하객을 맞이하면서 서로 인사할 수 있는 공간이 될거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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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파티움홀은 보통 주례하는 단상이 움직여서 홀 중앙으로 와서 무대처럼 예식을 진행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샹들리에도 위아래로 움직여서 더 화려하고 이쁠 거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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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등포 쪽에서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예신 입니당.

제가 견적받은 날은 2021년 1월 16일 과 2021년 5월 1일이었습니다.

시간대는 지방손님이 있으셔서 12시부터 3시까지 시간을 봤습니다.

시간은 12시~2시는 골드타임으로 가격이 동일하고

11시와 3시 타임은 골드타임을 벗어났지만 그래도 준골드타임이라고 해서 견적이 동일했어요.

5월의 경우는 길일에 성수기라 1월과는 가격차이가 많이 났고,

21년 1월도 코로나 때문인지 예식이 많이 미뤄져서 시간대가 없더라구요.ㅠㅠ

저는 일단 웨딩홀 볼 때 세가지가 중요했는데 우선순위는 아래였어요.

[웨딩홀 선택 우선순위]

1. 웨딩홀 인테리어 및 스타일

2. 가격

3. 위치

세가지 조건을 다 맞는 홀을 찾다보니 가격은 저렴할 수는 없었지만

더컨벤션 웨딩홀은 세가지를 모두 갖춘 웨딩홀인 것 같아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장단점이 다 있으나 저는 장점이 커서 더컨벤션 웨딩홀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단점도 너무 크리티컬하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고 크게 뭐하나 걸리는 게 없다는 점이 큰 매력인 것 같아요.

다만 인기가 너무 좋다보니...시간대가 제가 원하는 시간이 없어서 우선 계약을 걸고 앞타임이 빠지길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장점]

1. 위치 : 영등포 구청역 도보 5분정도 걸리는 것 접근성이 너무 좋아요

2. 홀 : 생긴지 얼마 안되서 깔끔하고 고급스럽습니다.

3. 가격 : 가격도 이정도 퀄리티에 이 가격이면 정말 합리적인 것 같아요. 성수기는 다 비싸지만 성수기에도 식대가 단독웨딩홀인 곳들과 비교하여 만족스럽습니다.

[단점]

1. 주변시설 : 위치는 장점이기도 하지만 옆에 타이어 건물과 낮고 오래된 상가건물이 많아 여의도나 강남처럼 도시느낌이 아니라 싫어하시는 분은 싫어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2. ATM기 : 웨딩홀 건물에 ATM기가 없어서 하객들이 근처 편의점까지 찾아가셔야 하는 게 불편할 거 같더라구요. 그렇다고 청첩장 주면서 ATM기 없으니 미리 뽑아오라 할 수도 없고...ㅋ

3. 주자 : 건물자체 주차공간이 부족해서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으나 넉넉한 정도는 아닌 것 같고 무엇보다 출차가 너무 오래걸리는 것 같더라구요.

일단 건물은 단독 건물이고 1층과 3층에 홀이 하나씩 있습니다.

[1층 그랜드볼륨홀]

1층은 그래든볼륨 홀로 3층 다이너스티홀보다 천고가 조금 더 높고 꽃이나 샹들리에가 3층 보다 화려한 느낌이라 3층보다 화려하고 웅장한 느낌이 나서 저는 훨씬 마음에 들었습니다.

1층을 보고 3층홀을 보면 조금 허전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신부대기실도 1층은 꽃장식이 많이 되어 화려하고 생기가 돌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1층 그랜드볼륨홀을 원했으나 워낙 인기가 많은 홀이다 보니...

선택권은 별로 없는 것 같네요.

다만 그랜드볼륨 홀의 단점은 1층 예식인데 연회장은 5층이라 하객분들 동선이 불편하더라구요.

엘레베이터는 하객용은 5대인데 좁아서 불편함이 많아 의외로 3층 다이너스티 홀을 선택하시는 분이 많더라구요.

[3층 다이너스티 홀]

3층 다이너스티 홀은 1층에 비해 허전한 느낌이 있지만 여기도 홀은 예뻤어요.

심플하고 모던한 느낌이고 금액은 많이 차이는 나지 않지만 그랜드볼륨홀보다 조금 저렴하고,

그랜드볼륨홀보다 천고가 낮다고 하는데 그렇게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최대 장점은 예식 3층 연회장 2층이라 동선이 엄청 편하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네요.

[연회장]

연회장도 깔끔합니다.

한쪽은 원형테이블로 단체 하객들이 앉기 좋게 되어 있고 한쪽은 사각테이블로 소수로 온 하객틀이 앉기 좋게 되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부페야 뭐 구성이나 맛은 다 비슷비슷한 것 같고(양갈비가 있어서 메뉴가 좀 특이하다 생각이 들었어요) 혼주들을 위한 별도 한식메뉴도 주신다고 하니 좋은 것 같습니다.

맛이야 진짜 맛없는 부페나 진짜 맛있는 부페도 극히 드물 것 같아요.

기타 장점으로는 혼주 한복대여를 직접 해주셔서 혼주 미용부터 한복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일단 건물자체가 신축이라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워서 너무 좋아요.